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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그룹의 SUV 및 픽업 전문 브랜드 GMC가 북미시장에서 ‘유콘 데날리 얼티밋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다.
5,179mm 전장을 가진 GMC의 풀 사이즈 SUV는 이번 새 스타일링 패키지를 통해 더욱 강렬한 매력을 가졌다. 크롬 인서트와 블랙 페인트 조합으로 꾸며진 새 22인치 휠, 고광택 배기구, 크롬 미러 캡, 고급 마감 카펫, 그리고 ‘오닉스 블랙(Onyx Black)’ 전용 차체 색이 유콘 데날리를 그렇게 만들어주었다.
비록 차체 도장 색은 한 가지 뿐이지만, 구동 방식은 2WD와 4WD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오픈 로드 패키지(Open Road Package)’가 기본 적용되었는데, 이것은 전동 썬루프,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전동 개폐 도어 스텝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 밖에 안전 강화 패키지와 도심긴급제동,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올해 GMC는 북미시장에 2018년형 신형 유콘 데날리를 선보였다. 더욱 화려한 대형 크롬 프론트 그릴로 대표되는 스타일 변경과 함께 트림이 강화되고 10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채용된 것이 특징이다. 10단 자동변속기는 6.2 V8 엔진이 쓴다. 이 엔진의 출력과 토크는 각각 426ps(420hp)와 46.9kg.m(460Nm)다.
유콘 데날리 얼티밋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이번에 공개되지 않았다. 예상 가격은 7만 달러(약 7,600만원) 이상이다.
사진=GMC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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