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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맥스 페르스타펜, 2018년 개발 테스트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2018년 신차 개발을 위한 부품 테스트를 위해 멕시코 GP 금요일 오전 프랙티스 세션을 희생했다.


 금요일 오전에 가장 빠른 속도를 나타냈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거기서 총 42랩을 달렸다. 하지만 맥스는 차의 구성을 이리저리 바꾸느라 긴 시간 차고를 떠나지 못했고, 그 결과 같은 1시간 30분짜리 세션을 16랩 밖에는 달리지 못했다.


 “저희는 2018년을 위한 개발 부품 일부를 시도했고, 셋업도 변경했습니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말했다. “그리고 서로 다른 많은 부품들이 있었기 때문에 차의 셋업 작업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오전에 제대로 달릴 수 없었기 때문에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차의 균형을 찾고자 했고, 조금 나아질 수 있었습니다.” “아직 차의 움직임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지금 세 번째이고, 아직 속도가 있습니다.”


 오후에는 엔진 이슈로 또 주행이 제한됐지만, 맥스는 “이건 구형 엔진이라, 별로 걱정 없다.”고 밝혔다.


 맥스의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는 오후에 메르세데스의 챔피언십 리더 루이스 해밀턴보다 0.131초 빠른 전체 1위 기록을 마크했다. 하지만 리카르도는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다고 자신한다.


 “세션의 정상에 서는 건 언제나 멋진 일입니다.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기록이 조금씩 조금씩 단축되어 갔고, 아직 조금 더 페이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토요일에 더 강하다는 것을 저희는 압니다. 그래서 만약 내일도 계속 맨앞에 있고 싶다면, 아직 몇 초를 더 찾아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도 금요일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진=Motorsport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