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에 다운포스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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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는 페라리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발테리 보타스와 루이스 해밀턴 두 드라이버는 타이어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모나코 GP 이후 페라리보다 두 차례 더 많은 세 차례 우승을 거두며 전세 역전에 성공한 분위기다.
이번 주말 F1은 한 달여에 걸친 여름 휴가를 마치고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다시 챔피언십 경쟁을 시작한다. 보타스는 그곳에서 메르세데스의 승리를 자신한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헝가리에서와 같은 무기력한 레이스를 하지 않으려면 다운포스 패키지 개발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소 다음 두 레이스는 페라리에 비해 저희에게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틀림없이 아직 해야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코너에서 무척 빠릅니다. 저희는 그 부분에서 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운포스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바디워크 개발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첫 번째 과제입니다. 강력한 다운포스를 요하는 트랙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스파는 (공력) 효율성이 중요하고 몬자는 다운포스가 매우 낮습니다. 싱가포르는 다시 다운포스가 중시되는 곳입니다.”
“저희는 더 나은 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진전도 이루지 못하면 난처한 시즌이 되고 말 것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확실합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