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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로스버그는 이번 2017 시즌이 끝날 때까지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의 앞을 지켜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니코 로스버그는 지난해까지 같은 실버 애로우를 모는 루이스 해밀턴과 격렬한 챔피언십 배틀을 벌였었다. 하지만 지난해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하고 은퇴한 그는 지금은 해밀턴이 또 다른 독일인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과 펼치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레이스를 제3의 입장에서 단지 관전하고 있다.
“페라리는 지난 겨울 정말로 훌륭한 일을 해냈습니다.” 로스버그는 독일 ‘슈포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개발 레이스입니다. 거기서 페라리가 이 흐름을 계속 유지한다고 믿기 힘듭니다.”
“실버스톤 레이스를 보고 나서 저는 ‘때가 됐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헝가리에서 페라리가 반격에 성공해 놀랐습니다.”
“하지만 스파는 다시 한 번 정말 메르세데스를 위한 트랙이고 페라리가 기회를 가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