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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요스 페르스타펜, 레드불에 위닝카 마련을 촉구

 


 19세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레드불과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페라리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일 거란 항간의 소문이 어쩌면 단순히 소문에 그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전 F1 드라이버 요스 페르스타펜은 네덜란드 매체 ‘RTL GP’를 통해 아들 맥스는 당장 페라리로 이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에도 레드불이 위닝 카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그땐 이적을 추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맥스는 챔피언이 되길 원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그는 뭐든 할 겁니다.”


 “지금은 그런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올해를 이용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내년 목표는 분명합니다. 우승을 원하고, 만약 그러지 못하면 상황은 더 복잡해질 겁니다.”


 “현재 맥스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 자신은 주어진 몫을 다하고 있고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단지 우승이 필요할 뿐입니다.”


 “맥스를 보면 아실 겁니다. 그는 이길 수 없어 실망감에 빠져있습니다.” “그는 이전에는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사진=레드불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