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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신형 ‘롤스-로이스 팬텀’이다.

 



 바로 다음 주에 롤스-로이스가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인 신형 ‘팬텀’의 내외장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신차 설명회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이 중국에서 유출돼,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며 외출을 할 때면 여전히 위장막을 뒤집어쓰고 길을 나서는 신형 팬텀의 모습이 예정보다 일찍 공개됐다.


 해당 사진을 통해 보면 신형 팬텀은 디자인 측면에서 엄청나게 큰 변화가 없다. 실제로는 플랫폼까지 싹 다 바뀌지만, 겉모습은 페이스리프트가 아닌지 의심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제한적으로 바뀌었다.


 헤드라이트가 더 게슴츠레하고 입체적이 된 듯 보인다. ‘판테온’ 그릴이 여전히 위용을 자랑하며 전면부 정중앙에 떡 하니 버티고 있고, 그 아래로 시각적 안정감을 높여주는 옆으로 긴 검은 그릴이 지난다. BMW M4의 에어커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도 적용됐다. 헤드라이트 아래 보조 라이트는 사라졌다.


 대시보드에서는 여전히 강한 레트로 분위기가 난다. 다만 고스트와 팬텀의 요소가 결합된 형태로 리디자인되면서 더 공간효율적이고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변했다. 이 사진에서는 정확히 보이지 않지만, 디지털 계기판도 적용되었다.


 신형 팬텀은 바로 다음 주 7월 27일에 정식으로 공개된다.


사진=Autoevolution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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