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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뉴 제너레이션 팬텀과 함께 개발 중인 브랜드 110년 역사의 첫 SUV가 내년 초 출시될 전망이다.
개발명 ‘프로젝트 컬리넌(Project Cullinan)’은 2018년부터 롤스-로이스에서 출시되는 모든 신차가 사용하는 완전히 새로운 알루미늄 플랫폼을 활용해 현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는 또, 팬텀이 쓰는 6.8 V12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디젤 엔진 채택 가능성은 없다.
최근 컬리넌은 자동차 충돌 테스트 시설 외부에 주차된 상태로 목격돼, 현재 개발 단계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됐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Autocar)’는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이자 첫 번째 올-휠 드라이브 모델의 출시 시기를 2018년 초로 보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컬리넌을 통해 전천후 주행 능력은 물론,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마법의 양탄자”에 올라탄 것 같은 승차감 또한 제공할 것임을 약속한다.
사진=AutoGuide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