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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모나코서 르노 신형 핫해치 맛보기 공개된다.




 르노가 이번 주 금요일 신형 ‘메가느 R.S.(메간 R.S.)’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 주 모터스포츠 4대 이벤트 중 하나인 F1의 모나코 그랑프리가 개최된다. 이곳을 F1 경기 참가를 위해 찾는 르노는 뉴 제너레이션 신형 ‘메가느 R.S.’를 대동해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


 올해 르노삼성차를 통해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클리오’보다 한 단계 상위에 해당하는 준중형 해치백 메가느 라인업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고성능 모델 메가느 R.S.는 이번 세대에서 2.0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 300마력급의 힘을 발휘한다.


 그리고 핸들링을 더 날렵하면서도 안정감 있게 만들어주는 리어 휠 스티어링 시스템도 채용된다. 대표 경쟁 차종 중 하나인 포드 포커스 RS가 드리프트 모드를 지원하는 AWD 시스템으로 큰 화제를 낳았었지만, 메가느는 계속해서 전륜 구동을 쓴다. 또,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하면서 최초로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주 신형 메가느 R.S.는 F1 레이싱 카처럼 노란색과 검정색으로 디자인된 리버리를 입고, F1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에게 휠을 맡긴 채 모나코의 F1 코스를 달린다.


 이번 주에는 일부 차량 정보만 공개되며, 상세 정보는 정식 데뷔 무대인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기간에 공개된다.


사진=르노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