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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최초의 추격용 하이브리드 경찰차 - 2018 Ford Police Responder Hybrid Sedan


 포드가 업계 최초의 ‘추격-등급(pursuit-rated)’ 하이브리드 경찰차를 공개했다.



 포드는 2020년까지 13종의 새로운 전기화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주 그 13종의 전기화 차량 가운데 두 번째 차량이 베일을 벗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하이브리드 경찰차다.


 현재 미국 내 경찰차 시장 점유율 63%를 차지하고 있는 포드의 이 새로운 하이브리드 경찰차는 주행 중에나 공회전 중에나 도시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며, 현격한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둔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단단하고 높은 연석이나 범람한 교차로 같은 난관도 잘 극복하는 충분한 내구성을 만족해 경찰 기관으로부터 하이브리드 세단으로는 처음으로 완전한 추격용 경찰차로 인정 받았다.






 중형 세단인 ‘퓨전’의 차체에는 이제 2.0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있다. 최고 60마일(97km) 속도까지 배터리에만 의존하다, 추격전에 돌입하면 엔진과 전기 모터를 모두 이용해 최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포드는 현재 현장에서 활동 중인 3.7 V6 엔진의 경찰차보다 두 배 이상 뛰어난 EPA 공인 연비 38MPG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사진=포드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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