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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말레이시아 GP 결국 F1 떠난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F1 캘린더에서 말레이시아 GP가 사라진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서킷측은 최근 몇 년 사이 인기가 급감한 F1과 계약을 연장하는데 부정적 입장을 밝혔었는데, 결국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측은 2017년 올해까지만 F1 레이스를 개최하는 것을 결정했으며 F1측과 관련 협의를 마쳤다.


 말레이시아 GP는 1999년부터 열렸다. 헤르만 틸케가 설계한 초창기 현대식 서킷 가운데 하나인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어왔으며, 올해 10월 1일에 마지막 19번째 이벤트가 개최된다.


 F1의 상업 부문 보스 숀 브래치스(Sean Bratches)는 비록 “포뮬러 원의 가족과 이별하는 건 항상 슬픈 일”이지만, 2018년에 독일과 프랑스 레이스가 추가되어 익사이팅한 21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