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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최고속도 320km, 3.7초 제로백 오픈카 - BRABUS 650 Cabrio


 튜너 브라부스(Brabus)가 최고속도 320km/h의 고성능 오픈-톱 드라이빙 머신 ‘650 카브리오’를 선보였다.



 ‘브라부스 650 카브리오’ 개발에 베이스가 된 모델은 이미 태생적으로 강력한 메르세데스-AMG C 63 S 카브리올레다. 하지만 지금은 510ps(502hp)이던 최고출력이 650ps(641hp)로, 71.4kg-m(700Nm)이던 최대토크는 83.6kg-m(820Nm)로 더욱 폭발적이 됐다.


 새 터보차저 시스템에 의해 140마력이 강력해진 4.0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브라부스 650 카브리오’는 0->100km/h 가속을 팩토리 카보다 0.4초 빠른 단 3.7초에 끊는다. 엔진 컨버전을 실시하며 최고속도 제한은 320km/h까지 풀었다.





 ‘브라부스 650 카브리오’에 장착된 새로운 바디 킷은 단순히 멋있어 보이기 위해 존재하는 것들이 아니다. 실제 풍동에서 개발이 이루어진 것들로, 새 립 스포일러가 고속 주행 때 차체 앞쪽이 떠오르는 것을 막아 조종 안정성을 높여준다.


 범퍼 양쪽의 에어 인테이크에는 카본 서라운드가.. 휀더쪽 에어 벤트와 로커 패널에도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카본 파츠가 달렸다. 뒤에는 트윈 테일파이프와 함께 저돌적인 카본 디퓨저가 장착되었다.


 스포츠 서스펜션 적용으로 낮아진 차체는 새 20인치 휠이 지탱한다. 더블 스포크 디자인에 검정 도장이 이루어진 이 경량 단조 휠에는 255/30, 285/30 고성능 타이어가 신겨졌다.





 검은 고급 가죽에 애저 블루(azure blue)로 하이라이트가 들어간 ‘브라부스 650 카브리오’의 특별한 실내는 그 밖에도 새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페달, 카본 파이버 트림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도어-락 핀도 브라부스 제품이다. 그리고 여전히 다 꺼내놓지 않은 잠재력이 있음을 나타내는 340km/h 스케일의 속도계가 달린다.


사진=브라부스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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