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페라리 맨 더크 드 비어(Dirk de Beer)가 윌리암스의 새로운 공기역학 부문 보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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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F1의 기술 규정이 크게 바뀌면서 각 팀의 기술 조직도 크고 작은 변화를 맞고 있다. 윌리암스는 공기역학 부문을 이끄는 새로운 수장으로 더크 드 비어를 영입했다. 작년 여름에 마라넬로를 떠났던 그는 3월 1일부터는 영국 그로브 기지에서 일한다.
윌리암스에 도착하기 전에 그는 2008년에 자우바에서 르노로 이적했으며, 그곳에서 5년을 지낸 뒤에 페라리로 팀을 옮겼었다.
윌리암스의 전임 공기역학 부문 보스는 제이슨 소머빌(Jason Somerville)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챔피언쉽에서 크게 고전했던 윌리암스는 기술 부문에 변화를 주기로 결정했고, 그 일환에서 더크 드 비어의 영입이 이루어졌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