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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푸조, 시트로엥, 미쓰비시, 벤츠, 마세라티, 다임러트럭, KTM 리콜 실시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한불모터스, 미쓰비시자동차공업,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에프엠케이, 다임러트럭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20i 등 17개 차종 승용차는 다음과 같이 제작결함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2월 17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운전자석 에어백 결함) 운전자석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수리 시 결함이 있는 부품(일본 다카타社 부품)으로 교체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결함이 있는 부품으로 교체되었을 경우,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인플레이터: 에어백 내부에 장착되어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

 

 리콜대상은 2000년 6월 8일부터 2003년 1월 30일까지 제작된 320i 등 13개 차종 승용차 1,357대이다.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 후방 *프로펠러 샤프트 연결 리벳의 제작결함으로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안되어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프로펠러 샤프트: 엔진에서 발생된 구동력을 뒷바퀴에 전달해주는 장치 

 

 리콜대상은 2011년 3월 1일부터 2011년 4월 27일까지 제작된 750Li xDrive 승용차 31대이다. 


(중앙 에어백 센서 프로그래밍 오류)중앙 에어백 센서(차체 중간에 위치)의 프로그래밍 오류로 인하여 에어백이 전개되어야 할 조건에서 전방 에어백(운전석과 동승자석)과 *좌석안전띠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으로 일부차종에 대하여 지난 2016년 12월 9일부터 리콜을 개시하였으나, 해당 제작사의 자체조사 결과 문제가 된 중앙에어백센서가 장착된 차량이 추가 확인되어 리콜 대상을 확대하게 되었으며 이번에 확대된 리콜대상은 2009년 9월 11일부터 2011년 8월 1일까지 제작된 520d 등 3개 차종 승용차 7대이다. *좌석안전띠 프리텐셔너: 충돌이 감지되면 좌석에서 승객이 이탈되지 않도록 안전띠를 조여 주는 장치




 

-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8 2.0 Blue-HDi, 시트로엥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4개 차종 승용차는 저압연료파이프의 압력·온도 센서 고정 핀이 정확하게 고정되지 않아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3년 11월 12일부터 2015년 1월 20일까지 제작된 푸조 308 2.0 Blue-HDi, 시트로엥 Grand C4 Picasso 2.0 Blue-HDi 등 4개 차종 승용차 88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2월 15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부품 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판매한 미쓰비시 RVR 승용차는 테일게이트 지지대 부식으로 인하여 지지대가 손상될 경우, 테일게이트가 내려앉아 차량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2년 2월 9일부터 2012년 5월 18일까지 제작된 미쓰비시 RVR 승용차 14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2월 15일부터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 220 BLUETEC 등 5개 차종 승용차는 전자식 조향장치 컨트롤 유닛 내부에 위치한 전기회로의 접점불량으로 조향 보조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5년 1월 30일부터 2015년 3월 23일까지 제작된 E 220 BLUETEC 등 5개 차종 승용차 2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2월 2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ML 350 BT 4M 승용차는 차축과 바닥프레임을 연결하는 볼트(액슬 서브프레임 볼트)의 조립불량으로 체결이 풀릴 경우 운전자 의도대로 조향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4년 10월 6일 제작된 ML 350 BT 4M 승용차 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2월 1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르반떼 Sport 등 2개 차종 승용차는 조수석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오토리브 社)의 제조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6년 10월 13일부터 2016년 11월 11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르반떼 Sport 등 2개 차종 승용차 3대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2월 15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 다임러트럭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악트로스 화물차는 구동차축의 조립불량으로 프로펠러샤프트가 차량에서 분리되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5일부터 2014년 9월 25일까지 제작된 악트로스 화물차 252대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2월 15일부터 다임러트럭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구동차축 각도조정, 프로펠러 샤프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KTM 690 DUKE 등 2개 차종 이륜차는 차체와 브레이크 시스템 관련 배선의 간섭으로 피복이 벗겨질 경우 전기회로가 단락되어 브레이크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리콜대상은 2011년 9월 28일부터 2016년 6월 3일까지 제작된 KTM 690 DUKE 등 2개 차종 이륜차 24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2월 15일부터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배선 점검 후 조정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진=BMW

글=국토부, 편집=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