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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7 F1] 멕라렌-혼다, BP/캐스트롤과 기술 협력 발표


 10일, 멕라렌이 BP/캐스트롤과 새롭게 오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 멕라렌 테크놀로지 그룹의 기술 자회사 멕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스(McLaren Applied Technologies)와 일하고 있는 영국 석유 회사 BP는 앞으로 멕라렌 F1 레이스 카를 위한 연료와 윤활유와 함께 멕라렌 로드카를 위한 제품 또한 공급한다.


 BP/캐스트롤은 F1에서 올해부터 두 매뉴팩처러 르노와 멕라렌(혼다) 일한다. 르노는 지난해까지 토탈(Total)과, 그리고 멕라렌은 엑슨모빌(ExxonMobil)과 기술 협력 관계였다.


 멕라렌과 21년 간 F1에서 함께 일했던 엑슨모빌은 2017 시즌을 앞두고 레드불을 새로운 파트너로 선택했다.


 현재 ‘파워 유닛’ 엔진 규정이 시행되고 있는 F1에서 성공의 열쇠 중 하나는 바로 연료의 효율성이다. 지난 3년 간 챔피언쉽을 월등한 차이로 제패한 메르세데스의 성공을 말하는데 오일 파트너 페트로나스의 역할도 결코 빼놓을 수 없다.


사진=멕라렌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