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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극감한 ‘기아 쏘울’ 시장 흐름 쫓아 소형 SUV로 바뀐다.


 박스형 차체의 소형 크로스오버 ‘기아 쏘울’이 기존 캐릭터를 버리고 소형 SUV가 된다고 국내 매체가 전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 트렌드가 ‘SUV’로 급격하게 쏠리면서, 박스형 소형 크로스오버 ‘쏘울’의 판매가 그러한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전략적으로 개발된 새로운 소형 SUV들의 계속된 등장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에서 ‘쏘울’은 39.9% 극감한 2,359대 차량이 판매됐다. 반면 지난해 베스트-셀링 소형 SUV에 등극한 ‘쌍용 티볼리’는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에도 웃도는 5만 6,935대가 판매됐다.


 ‘오토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5월 현대차에서 나오는 소형 SUV(개발명 OS)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3세대 차기 ‘쏘울’은 시장 흐름을 따라서 소형 SUV로 제품 성격이 바뀐다.


 2015년 시카고 오토쇼에서 기아차가 선보인 컨셉트 카 ‘트레일스터’의 디자인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현재 신형 ‘프라이드’ 기반의 또 다른 소형 SUV ‘스토닉’을 개발 중인 기아차는 쏘울, 스토닉,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로 이어지는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고 ‘오토타임즈’는 전했다.


기사 원문

http://autotimes.hankyung.com/apps/news.sub_view?nid=&c1=&c2=&nkey=201702060117531


사진=기아차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