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차기 ‘싼타페’의 프로토타입 차량을 몰고 실도로 테스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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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쌍용차의 Q200과 쏘나타의 스파이샷이 촬영됐던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듯한 장소에서 이번에는 위장 필름과 커버를 두른 차기 ‘싼타페’가 출현했다.
독특하게도 헤드램프로 추정되는 라이트 유닛이 아래쪽에, 그리고 그 위에 얇은 LED 주간주행등이 달려있다. 올해 5월 현대차가 출시를 예정에 두고 있는 소형 SUV의 스파이샷에서 우리는 이미 이러한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헤드램프를 따라서 살짝 아래쪽에 위치한 느낌이다.
옆쪽 프로파일을 보면 뒤가 상당히 네모 반듯한데, 하지만 차체 뒷부분에 특히 집중적으로 패드가 덧대어진 탓에 정확한 형태를 단정지을 수 없다.
전체 차체 비율과 윈도우 라인 등으로 미뤄볼 때, 풀 체인지를 통해서 8인승 모델이 된다고 알려진 ‘맥스크루즈’의 차기 모델로도 의심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차기 ‘싼타페’는 2018년형으로 출시된다.
사진=Motor1, Autoevolution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