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렌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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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베이비 A5 스포트백을 준비하고 있다.
‘A3’ 라인업에 지금까지 없었던 ‘4도어 쿠페’가 새롭게 생긴다. 2020년까지 지금보다 10종이 많은 총 60종으로 제품군을 늘리는 계획을 세운 아우디가 메르세데스-벤츠가 ‘CLA’를 만든 것처럼 기존 컴팩트 해치백 모델과 비교했을 때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 가격의 4도어 세단 모델을 새롭게 시장에 선보인다.
2011년 세계 판매 실적이 아우디에도 뒤쳐졌던 메르세데스-벤츠는 그러한 틈새시장 공략에서의 성공을 원동력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200만대 판매를 돌파하고 라이벌 메이커 BMW를 누르고 11년 만에 고급차 시장에서 세계 판매 1위를 탈환했다.
예상 렌더링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 보도에 따르면, 쿠페 스타일을 갖는 아우디의 새 컴팩트 4도어 세단은 2014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컨셉트 카 ‘TT 스포트백’과 유사한 스타일을 갖는다.
쇼룸에 등장하는 시기는 2019년 차기 ‘A3 해치백’의 등장 이후다. 차기 ‘A3’는 현행 모델에 쓰이고 있는 “MQB” 플랫폼을 유지하지만, 차체가 소폭 커지면서 실내 공간도 넓어진다. /사진=Auto 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