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윌리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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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마사가 올해 포뮬러 E에서 레이스하기로 한 계약을 파기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가 이같이 전했다.
F1의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는 지난해 일찍이 은퇴를 선언했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의 뒤늦은 은퇴 발표에서 시작된 여파로 그의 마지막 소속 팀이었던 윌리암스가 2017년에도 자신들을 위해 F1에서 달려줄 것을 마사에게 부탁했고 그도 그것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의 둘째 주가 시작된 지금까지도 아직 어디서도 그것과 관련해 정식 발표가 나온 것은 없다. 그러나 2017년에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로 이적하고 펠리페 마사가 최소 1년 더 윌리암스에서 뛴다는 정황은 여기 또 있다.
펠리페 마사가 2017년 포뮬러 E 출전을 약속하는 예비 계약을 체결했었지만 지금은 그것이 깨진 사실이 ‘마르카’를 통해 확인됐다. “계약은 성사됐었다. 하지만 로스버그의 결정으로 모든 것이 변했다.” 이 매체의 기자는 이렇게 전했다.
다만 마사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포뮬러 E 팀과의 계약은 원만하게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