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uto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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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플래그쉽 세단 ‘A8’의 차기 모델이 내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Q7에 사용되고 있는 “MLB Evo” 플랫폼에서 차기 ‘A8’은 더욱 가벼워지고 연료 효율성 또한 향상된다.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 순수 전기차로도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는 최근 차량의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데, 새 디자인 디렉터 마크 리히트(Marc Lichte)의 첫 번째 전담 프로젝트인 차기 ‘A8’은 마찬가지로 마크 리히트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2014년 LA 오터쇼에서 공개되었던 컨셉트 카 ‘프롤로그’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차량의 내부에서는 버튼류가 상당부분 사라지고 터치스크린이 그것을 대신한다. 2016년 올해 CES 박람회에서 선보였던 ‘버추얼 대쉬보드’로 아우디는 이미 그 힌트를 제공한 바 있다.
차기 ‘A8’을 통해서는 보다 완전한 아우디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 또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