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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윌리암스, 보타스 관련 보도에 코멘트를 거절

사진/윌리암스



 윌리암스가 메르세데스로부터 발테리 보타스의 2017년 계약 구매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코멘트를 거부했다.


 메르세데스가 12월에 들어와서 뒤늦게 니코 로스버그의 후임 드라이버 찾기에 나서면서,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지만 윌리암스와 2017년 계약이 있는 핀란드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하지만 윌리암스에겐 앞으로 F1을 이끌어나갈 미래 주역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보타스를 놓아줄 의향이 없는 것 같다. 영국 매체 ‘선(Sun)’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로부터 2017년 커스토머 엔진 비용을 절반으로 인하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윌리암스는 그것을 거절했다고 한다.


 “보타스를 잃는 것은 윌리암스에게 재앙이나 다름없다.”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전 F1 드라이버 출신의 해설자 마크 수어는 이렇게 말했다. “윌리암스는 이미 팀 재정 마련을 위해 랜스 스트롤과 계약하는 타협을 했기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실제로 메르세데스로부터 보타스의 계약 구매 시도가 있었는지를 묻기 위해 윌리암스에 연락했을 때 그들은 코멘트를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