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otor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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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올-뉴 신형 ‘CLS’가 다시 한 번 그 장엄한 자태를 외부에 드러냈다.
아직 한창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여서, 야속하게도 위장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있다. 하지만 벌써 몇 가지 흥미로운 점들이 보인다. 납작하고 넓은 전면부에는 S-클래스 쿠페처럼 좌우로 넓고 얇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달려있고, 현행 ‘CLS’와 비교해서 뒤쪽 오버행 길이에는 변함이 없지만 트렁크쪽 볼륨감이 커지고 C필러와 리어 윈도우 부분도 살짝 외부로 확장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근 작명법을 따라 S-클래스가 아닌 E-클래스에 더욱 기초를 둔 ‘CLS’는 다음 세대에서 ‘CLE’로 모델명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며, 2017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CLS’의 차기 모델이 시장에 등장하기 전에, 우리는 그보다 먼저 폭스바겐을 통해 새로운 쿠페 타입의 고급형 세단이며 파사트보다 상위에 위치하는 ‘알테온(Arteon)’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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