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프리우스에 디자인 영향 받았나? 차기 ‘도요타 캠리’ 티저 공개

사진/도요타



 현지시간으로 1일, 도요타가 넥스트 제너레이션 ‘캠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14년 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세단 ‘캠리’의 차기 모델은 2018년형 모델로 북미시장 출시를 예정에 두고 있으며, 내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그에 앞서 공개된 단 한 장의 티저 이미지에서 신형 ‘캠리’는 비범한 LED 테일라이트와 그것과 연결된 수직의 에어 벤트를 내보이고 있다. 테일라이트 아래에 부착된 ‘XSE’ 배지가 이 차가 스포티 트림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어렴풋이 보이지만 왠지 세련된 것 같은 휠은 ‘XSE’ 전용 휠이 아닐까. 독특하게 생긴 C필러가 신형 ‘캠리’가 최종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신형 ‘캠리’는 TNGA,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모듈러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프리우스’와 크로스오버 모델 ‘C-HR’에 이미 사용되고 있는 도요타의 최신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지금보다 차체가 소폭 넓어지고 높이는 낮아진다.


 또, 신형 ‘캠리’를 통해 도요타는 TRD 버전의 고성능 모델도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