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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노비텍과 멕라렌의 첫 결실.. 더욱 ‘슈퍼’해진 슈퍼카 - [Novitec] McLaren 570S

사진/노비텍



 노비텍을 만나 ‘멕라렌 570S’의 엔진 출력이 646ps로 상승했다. 그리고 이제 330클럽 가입 조건을 충족하는 최고속도도 갖췄다.


 노비텍은 더 이상 페라리 조리사 자격증만 갖고 있지 않다. 마세라티와 람보르기니에 이어 이제 그들은 멕라렌도 전문적인 손길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길렀다. ‘570S’가 바로 그 첫 시작이다.


 풍동에서 개발된 노비텍의 카본 에어로 킷으로 ‘570S’의 외관은 더욱 강렬해졌다. 프론트 스포일러 립을 시작으로 새 로커 패널, 리어 에어포일로 스타일은 물론 다운포스가 증대되어 고속주행에서의 조종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마찬가지로 카본으로 제작된 좌우 에어 인테이크 커버가 더 많은 양의 공기를 폐로 유입한다.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림은 첨단 단조 기술로 제조되어 뛰어난 강성과 경량을 모두 만족시킨다. 9Jx20 프론트 림에는 235/30 고성능 타이어가, 11Jx21 사이즈의 리어 림에는 305/30 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되었다. 스포츠 스프링으로 차체는 30mm 가량 낮아졌고, 그만큼 무게 중심도 하향됐다.


 두 기의 터보차저와 연결된 3.8 V8 엔진에서는 이제 76ps, 9.4kg-m 상승한 최고출력 646ps(637hp)와 최대토크 70.6kg-m(692Nm)가 발생되며, 이 힘으로 멕라렌의 미드쉽 슈퍼카는 0-100km/h 제로백을 단 3.0초에 주파하고 소폭 상승한 최고속도로 335km/h를 찍는다.


 최고속도가 근소한 차이로 330km/h에 미치지 못했던 ‘570S’는 노비텍을 만난 지금은 330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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