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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나스르의 국영은행 스폰서가 F1 철수를 결정

사진/자우바



 펠리페 나스르의 2017년 F1 잔류 가능성이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 쳤다.


 브라질의 경제 사정 악화에 따른 영향으로 국영은행 ‘방코 도 브라질(Banco do Brasil)’의 자금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보도가 최근 몇 달 사이 여러 차례 전해졌었는데, 결국 그들이 F1에서 철수하는 것을 결정하고 이를 이번 주 정식으로 발표했다.


 현재 자우바 F1 팀의 타이틀 스폰서인 ‘방코 도 브라질’은 관련 성명을 통해 “예산 제약과 홍보 전략 문제로 F1에 대한 투자 재고가 필요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모국 브라질에서 팀 재정에 귀중한 도움이 되는 챔피언쉽 포인트를 입수했던 펠리페 나스르는 스폰서쉽 이슈로 인해 자신이 2017년 자우바 시트를 확보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주장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