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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009년식 ‘기아 스포티지’ 북미서 리콜

사진/Carscoops



 북미시장에서 2008, 2009년식 모델로 판매된 ‘기아 스포티지’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북미에서 이번 리콜에 해당되는 차량은 총 7만 1,700대다.


 리콜 사유는 HECU 유압조정장치의 와이어 하네스(wire harness) 커버에 실링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모듈 안에 수분이 찰 수 있고, 최악의 경우 그로 인해 엔진 룸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는 차도에 주차된 ‘스포티지’ 차량의 엔진 룸에서 화재가 일어났다는 보고가 접수되어 처음 이에 관한 문제를 인지하게 되었으며,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서 HECU를 특정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