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스포츠성 어필하는 ‘북미형’ 파사트 - 2016 Volkswagen Passat GT concept

사진/폭스바겐



 이번 주 개막하는 LA 오토쇼를 앞두고 폭스바겐이 ‘파사트 GT 컨셉트’를 공개했다. 


 ‘파사트 GT 컨셉트’는 현재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파사트 V6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하지만 북미 소비자들의 피드백이 반영되어 안팎으로 적용된 20여가지 새로운 스타일링 업그레이드로, 기존 파사트에는 없는 유니크한 멋을 뽐낸다.


 테네시주 채터누가(Chattanooga)에 위치한 폭스바겐의 미국 연구개발 센터는 20여가지 새로운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의 시작으로 검은 허니콤을 프론트 그릴에 넣고 그 주변에 골프 GTI처럼 붉은 라인을 장식했다. 그리고 새 디자인의 범퍼, 검은 윈도우 서라운드, 검은 사이드 미러, 검은 트렁크 스포일러와 검은 루프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북돋았다. 테일라이트도 일부러 색감을 약간 죽였다.


 차체는 0.6인치(약 15mm) 낮춰졌으며, 거기에 19인치 “토네이도(Tornado)” 휠과 함께 붉은 브레이크 캘리퍼를 달았다.





 실내에는 투톤 시트와 더불어 카본 파이버 패턴의 트림과 피아노 블랙 트림, 검은 헤드라이너를 적용해 감각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된 3.6 V6 엔진이 탑재되어 ‘파사트 GT 컨셉트’는 최고출력으로 280마력(hp)의 힘을 발휘한다. 기존 파사트 V6 모델과 엔진 성능은 같다.


 폭스바겐은 이번에 공개된 ‘파사트 GT 컨셉트’가 장차 파사트 라인업에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012345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