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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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마력의 포켓 로켓 ‘TT RS’처럼 고정식 리어 윙을 달았지만, 230마력이라는 비교적 검소한 힘을 발휘하는 TT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 ‘TT S 라인 컴페티션’이 새롭게 등장했다.
올해 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TT S 라인 컨페티션’은 ‘TT S’에 달리는 리트랙터블 스포일러보다 크고 상시 고정된 리어 윙으로 기존 TT보다 강렬한 룩을 가졌다. 싱글 프레임 그릴, 사이드 미러, 디퓨저 인서트는 블랙으로 처리되었고, 테일파이프에는 블랙 크롬 피니쉬가 적용되어 TT가 가지고 있던 본연의 스포티 캐릭터가 한층 강조되어 표현됐다.
그처럼 완전히 검은 멀티 스포크 디자인의 휠이나, 5스포크 블레이드 디자인에 투톤으로 멋을 낸 19인치 휠이 ‘TT S 라인 컨페티션’에 장착된다. 스프링과 댐퍼 셋팅을 변경 받아 차체는 10mm 낮아졌다. S 라인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 실내에는 알칸타라 트림, 스포츠 시트, 플랫-보텀 스티어링 휠 등이 달렸다.
‘TT S 라인 컨페티션’의 가격은 쿠페 기준 4만 1,940유로(약 5,200만원). 12.3인치 크기의 디지털 대쉬보드 “버추얼 콕핏”을 갖는데 추가 요금을 지불할 필요는 없다. 기본 사양이기 때문이다.
엔진 종류는 하나. 최고출력 230ps(227hp)와 최대토크 37.7kg-m(370Nm)의 2.0 TFSI 엔진이 바로 그것이다. 한편, 로드스터의 가격은 4만 4,340유로, 우리 돈으로 약 5,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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