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트로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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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WRC에 풀 시즌 체제로 복귀하는 시트로엥 레이싱이 뉴 제너레이션 월드 랠리 카의 컨셉트를 공개했다.
올해 파리 모터쇼에서 ‘시트로엥 C3 WRC’가 최초로 실물 공개된다. 비록 이 차는 컨셉트 카로, 2017년에 실제로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 세계 곳곳의 험지를 돌아다니며 질주할 레이싱 카와 차이가 있지만, 시트로엥에 의하면 최종 디자인에 “매우 근접”하게 제작되었다고 한다.
현재 WRC에서 시트로엥은 DS3 기반의 레이싱 카를 운용하고 있다. ‘C3 WRC’의 베이스 모델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최신형 ‘C3’이며, 양산 모델보다 55mm 큰 섀시를 갖고 있다.
더 강력한 파워와 공기역학 성능, 그리고 보다 다이내믹한 룩을 추구하는 2017년 새 기술 규정에 맞춰 개발이 이루어진 시트로엥의 뉴 제너레이션 월드 랠리 카는 올 4월부터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2017 시즌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내년 1월 몬테 카를로 랠리에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