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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멕라렌의 베스트 레이스를 기대하는 알론소

사진/멕라렌



 올 시즌 멕라렌의 베스트 레이스는 아직 없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같이 주장했다.


 벨기에에 투입된 혼다의 업그레이드 엔진으로 멕라렌은 또 하나의 큰 걸음을 내딛었다. 그 경기에서 페르난도 알론소는 맨 뒤에서 출발했지만, 마지막에는 7위로 피니쉬를 했다. 바로 1주일 뒤 서킷의 약 70%가 풀 스로틀 구간인 몬자에서 열린 레이스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페르난도 알론소는 이번 주 시가지 서킷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GP와 그 뒤 일본, 미국 오스틴, 아부다비에서 올해 가장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뿐 아니라, 스즈카, 오스틴, 그리고 특히 아부다비가 저는 아주 좋은 레이스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작년에도 싱가포르에서 저희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오스틴과 특히 아부다비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작년에 아부다비는 저희에게 정말 강력한 레이스였기 때문에 올해도 그런 레이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좋은 레이스가 가능할지 묻자 알론소는 이렇게 답했다. “레드불 바로 뒤를 노려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