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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반도른의 2017년 목표는 알론소를 이기는 것?

사진/멕라렌



 스토펠 반도른이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와 내년에 멕라렌에서 펼칠 맞대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지난 주 몬자에서 멕라렌은 24세 벨기에인 신예가 내년에 풀-타임 F1 데뷔를 하게 됐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내년 그의 팀 동료가 되는 페르난도 알론소에게는 멕라렌이 총애하는 루키와 싸우는데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2007년 당시 22살의 루이스 해밀턴과 멕라렌에서 격렬하게 충돌했었기 때문이다.


 “스토펠은 영국인이 아니니까, 괜찮을 거에요.” 알론소는 지난 주말 이렇게 농담을 던졌다.


 반도른도 스페인인 2회 챔피언과의 레이스를 기대하고 있다. “그 옆에서 데뷔하는 것이 제게는 어드밴티지라고 생각합니다.” ‘스포르자(Sporza)’에 벨기에인은 말했다.


 “알론소는 2회 챔피언이고, 그는 F1에서 최고의 드라이버 중 한 명입니다. 만약 제가 그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으면,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됩니다.”


 반도른은 또, 멕라렌과 같은 톱 팀을 통해 데뷔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다. “더 큰 부담이 따릅니다. 하지만 월드 챔피언이 되고 싶다면, 그것을 이겨낼 수 있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