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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지금껏 가장 빠른 플라잉 스퍼 - 2016 Bentley Flying Spur W12 S

사진/벤틀리



 200마일이 넘는 ‘슈퍼 패스트’ 4도어 벤틀리가 공개됐다. ‘벤틀리 플라잉 스퍼 W12 S’다.


 플라잉 스퍼 라인업의 새로운 퍼포먼스 플래그쉽 모델 ‘플라잉 스퍼 W12 S’는 벤틀리에서 처음으로 최고속도가 200마일(322km)이 넘는 차다.


 ‘플라잉 스퍼 W12 S’의 차체 곳곳에 날렵함을 강조하는 다크 피니쉬가 적용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시작으로 윈도우 서라운드, 라이트, 리어 범퍼, 도어 핸들 인서트가 그렇다. 그리고 검은 ‘벨루가(Beluga)’ 글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 디퓨저, 마찬가지로 글로스-블랙 피니쉬가 적용된 21인치 휠, 옵션 카본 파이버 트림으로 ‘플라잉 스퍼 W12 S’는 강화된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함이 표현된 새로운 파워풀한 외관을 가진다.





 6.0 W12 트윈-터보 엔진이 업그레이드를 거쳐 ‘플라잉 스퍼 W12 S’에 탑재됐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기존 625ps보다 강력한 635ps(626). 그리고 81.6kg-m(800Nm)에서 83.6kg-m(820Nm)로 상승한 최대토크가 발생된다. 불과 2,000rpm에서 나오는 풀 토크로 힘들이지 않고 경쾌한 가속을 한다.


 상승한 엔진의 힘으로 ‘플라잉 스퍼 W12 S’는 최대 325km/h, 202mph의 속도로 질주한다. 4도어 벤틀리가 200mph 벽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0-100km/h 가속에는 4.5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플라잉 스퍼 W12 S’는 앞뒤 바퀴에 40대 60 비율로 동력을 배분하는 AWD 시스템을 사용하며, 핸들링 개선과 견인력 향상을 위한 서스펜션 튜닝을 받았으며,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를 옵션으로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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