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스파이커
그저 '자동차'라 부르기에는 뭔가 부족한 네덜란드산 V8 미드쉽 슈퍼스포츠 카 '스파이커 C8 에일러론'.
스파이커의 두번째 올-뉴 슈퍼카 'C8 에일러론'은 2009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해 그 해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스파이더 버젼으로도 공개됐다.
Getrag 6단 수동변속기 혹은 ZF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된 아우디제 4.2리터 V8 독일산 엔진 출력은 1세대 'C8'과 동일한 405ps(400hp)를 발휘하지만, 로터스가 참가하면서 완전 쇄신된 설계로 올-알루미늄 스페이스프레임 섀시를 포함한 총 중량은 75kg 가량 불어난 1425kg에서 억제되었고, 전후 트랙은 각각 +155mm, -35mm 차이를 보여 1625mm, 1645mm를 띄고 있다.
비행기에서 영감을 받은 인상적인 터빈 형상의 에어 인테이크, 멀티 스포크 휠, 에어컨 벤트는 'C8 에일러론'을 설명하는 분명한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한다.
트레이드마크였던 올-알루미늄 4스포크 스티어링 휠 대신 SRS 에어백이 내장된 람보르기니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전통적인 색채를 강하게 풍기는 인테리어는 아낌없이 사용된 거울처럼 반짝이는 알루미늄과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이 1980연대에 유행한 스팀펑크 분위기를 제대로 연출하고 있다.
브랜드-뉴 더블 위시본 전후 독립 서스펜션을 채용해 하이-퍼포먼스 GT 카로써의 자질을 충족시킨 V8 미드쉽 슈퍼스포츠 카 '스파이커 C8 에일러론'은 18만 9천 990유로(약 2억 8천 500만원)에 판매된다.
스파이커 C8 에일러론 18만 9천 990유로(약 2억 8천 500만원) *수동 기준
가격
전X폭X고
4617x1972x1270mm
휠베이스
2727mm
중량
1425kg
엔진
4172cc 4.2 V8
변속기
6단 수동/자동
출력
405ps(400hp)298kW/6900rpm
토크
48.9kg-m(480Nm)/4000rpm
0-100km/h
4.5초
최대시속
+300km/h
구동
후륜
평균연비
-
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