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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페이스리프트된 트랙 포커스 GT-R - 2017 Nissan GT-R NISMO

사진/닛산



 닛산이 27일, 2017년형 신형 ‘GT-R 니스모’를 공개했다. 


 먼저 새 연식으로 업그레이드된 일반 GT-R 모델처럼 2017년형 ‘GT-R 니스모’ 역시 외모가 더 화려해졌다. 지금까지는 다소 밋밋하고 심심한 느낌이 있었던 게 사실. 이제는 새 프론트 엔드 가운데에 ‘V’자 모양의 다크 크롬 그릴이 자리한다. 이 그릴은 크기는 또 더 커져서, 엔진으로 더 많은 신선한 공기를 통과시킨다.


 이전에는 없었던 ‘Canards’ 디자인이 범퍼 가장자리에 추가됐다. 닛산에 따르면, 이것은 차량 주변 공기흐름을 개선시켜주고 다운포스는 높여준다. ‘GT-R 니스모’의 프론트 범퍼는 카본 파이버 소재로 제작되며, 본네트는 고속 주행 때 변형이 일어나 에어로다이내믹 효율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강화되고 있다.


 2017년형 ‘GT-R 니스모’는 새로운 형태의 바디에서 현재까지 닛산에서 생산된 어떤 자동차보다 강력한 다운포스를 발생시킨다. 비록 3.8 V6 트윈터보 엔진은 이전과 동일한 600ps(591hp)를 최고출력으로 발휘하지만, 증가한 다운포스와 더욱 진보한 섀시에서 이전 GT-R 니스모보다 우수한 핸들링을 발휘한다. 닛산이 실시한 실테스트에서는 코너링 성능이 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반 ‘GT-R’ 모델과 마찬가지로 ‘GT-R 니스모’ 역시 대쉬보드와 스티어링 휠을 디자인 변경 받았다. ‘니스모’ 모델에는 특별히 가죽이 씌워진 레카로 카본 버킷 시트가 장착된다. ‘GT-R 니스모’의 실내에서도 역시 ‘upmarket’ 감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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