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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넬슨 피켓 주니어 F3 복귀, FIA에 의해 제동

사진/Motorsport



 넬슨 피켓 주니어의 F3 복귀가 좌절됐다.


 전 F1 드라이버이자, 현재 포뮬러 E의 디펜딩 챔피언인 넬슨 피켓 주니어는 이번 주말 F3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FIA는 소속 팀 칼린 모터스포츠가 제출한 신청을 거절했다.


 올해 포뮬러 E와 WEC에 병행 출전하는 브라질인은 이미 2004년에 타이틀 획득과 동시에 졸업한 F3에 이번 주말 다시 도전하려했다. 그러나 FIA는 그것을 챔피언쉽 정신에 반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최근 FIA는 F3가 포뮬러 원으로 도약하는 발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세 시즌 이상 챔피언쉽에 출전할 수 없으며 GP2에서처럼 타이틀을 획득한 드라이버는 다음해 챔피언쉽에 출전할 수 없다는 규정을 도입했다. 넬슨 피켓 주니어의 F3 복귀는 이 새 규정에 의해 가로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