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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슈마허 위기설은 “루머” - 스페인 매체

사진/Marca



 미하엘 슈마허의 상태에 관해 최근 전해진 비보는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 보도가 ‘마르카(Marca)’에서 나왔다.


 이번 주, 미국 ‘Newseveryday’는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의 치료에 참여했던 익명의 한 의사의 발언을 인용해, 슈마허가 “기적”을 바라야하는 고비에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고, 이는 곧바로 세계 각국으로 터전됐다.


 그러나, “그것은 루머에 불과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는 11일 이같이 전했다. “마르카는 공식적인 출처를 통해 독일인 전 드라이버가 수개월 전과 같은 상태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나아지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나빠지지도 않았다.”


 한편, 온두라스 신문 ‘디에스(Diez)’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슈마허가 현재 스위스 자택에서 치료를 받는데 가족들이 수십억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GPS 제조사인 Erlinyou가 제트 셋(Jet Set), 네이비부트(Navyboot)에 이어 슈마허에 대한 연간 500만 유로(약 67억원)의 후원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와 로스바허(Rosbacher)는 관계를 유지하면서 후원금액을 조정했으며, Deutsche Vermogensberatung, 메르세데스(Mercedes), 슈베르트(Schuberth), 호만(Hormann)이 그들과 함께 여전히 47세 독일인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디에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