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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자칭 “울트라-이피션시” 모델, ‘도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이 이번 주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기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과 차별된 스타일을 가졌을 뿐 아니라, 회생 제동 시스템 외에 외부 케이블을 이용한 직접 충전도 가능한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도 더 크다. 지붕에 달린 태양광 패널로도 경우에 따라 배터리를 충전한다.
현행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2.4인치(약 6.1cm) 길어지고 폭은 0.6인치(약 1.5cm) 넓어진 ‘프리우스 프라임’은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에서 동력을 발생시키며, 연비로 도요타는 26% 개선된 120MPGe 이상을 나타낸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에 현대차도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북미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아이오닉의 북미 연비 데이터는 아직 없어서 올-일렉트릭 주행 거리로만 비교하면, 현대차와 도요타의 추정치는 각각 25마일 이상과 22마일이다.
북미에서는 ‘프라우스 프라임’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프라우스 모델은 늦가을에 북미시장에 출시된다.
photo. 도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