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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새 플랫폼, 새 디자인 철학 - 2017 Subaru Impreza





 스바루가 신형 ‘임프레자’의 세단과 5도어 해치백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컨셉트 카를 통해 스바루는 신형 ‘임프레자’의 개발 방향성을 시사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스바루 글로벌 플랫폼(Subaru Global Platform)’을 최초로 적용 받은 그 최종 양산 모델이 이번 주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신형 ‘임프레자’는 스바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DYNAMIC x SOLID’를 완전하게 적용 받은 첫 양산 모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컨셉트 카와 비교해 외관 디자인이 상당히 톤-다운됐다.


 새 플랫폼에서 차체 길이가 1.6인치(약 4cm), 폭이 1.5인치(약 3.8cm) 커지고 높이는 0.4인치(약 1cm)가 현행 임프레자보다 낮아졌다. 동시에 비틀림 강성이 70%나 대폭 향상됐고, 새로운 서스펜션 설계 적용으로 차체 중심이 낮아지는 등 바디 롤 현상이 50% 대폭 감소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임프레자’의 2.0 직분 복서 엔진을 개량해 탑재했는데, 이 과정에 152hp로 엔진 출력이 4hp 뛰었다. 수동 또는 CVT 변속기를 여기에 결합하며, 기본적으로 모든 ‘임프레자’ 모델이 AWD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번 2017년형 ‘스바루 임프레자’는 연말에 북미시장에 출시된다. 트림 종류는 2.0i base, Premium, Sport, Limited 네 종류. 트림 등급에 따라 6.5인치 또는 8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되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하이 빔 어시스트와 후방 긴급 제동 등의 세이프티 시스템도 추가적으로 채용됐다.


photo. 스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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