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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열리는 2016 시즌 개막전 호주 GP를 앞두고 르노가 F1 풀 리버리를 공개했다.
르노가 F1 워크스 팀 부활 첫해에 선택한 리버리는 노란색과 검은색 두 가지 컬러가 메인이다. 화려한 그래픽 장식은 최대한 자제하고, 르노의 브랜드 컬러인 노란색을 주연으로 사용했다. 프리시즌 리버리에서 주연이었던 검은색은 프론트 윙과 리어 윙, 사이드포드 바로 옆에 수직으로 선 베인에만 사용했다.
레드불의 리버리처럼 매트 피니쉬로 마감해 세련미를 높였으며, 차량의 뒤쪽으로는 독특하게 반짝거리는 골드 피니쉬를 적용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버리는 1946년 이래로 올해로 정확히 70년째 ‘옐로우’가 르노의 전통적 컬러가 된 것을 기념하며 디자인이 결정됐다.
photo. 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