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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바이크 운전 중 셀카를 촬영해 경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던 루이스 해밀턴이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났다.
F1의 3회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주 시즌 개막전 경기 일정을 앞두고 오클랜드를 방문했고, 거기서 자신의 스냅챗(Snapchat) 계정에 몇 가지 영상을 포스팅했다. 그중 하나에 고속도로에서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를 몰면서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있었다.
이는 2009년부터 운전 중 모바일 폰 사용을 금지해온 뉴질랜드 법에 어긋나는 행동이었고, 실제로 현지 경찰은 이 문제를 조사했다.
그러나 경기 일정을 단 이틀 앞둔 현지시간으로 수요일, 오클랜드 경찰은 해당 영상은 범죄 사실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되지 않아”, 3회 챔피언에 대한 추가 조치는 앞으로 없다고 밝혔다.
photo. telegraph.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