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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이 21일, 2016년 F1 머신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혼다와는 처음으로 도전한 ‘파워 유닛’ 시즌에 1980년 이후 최악의 팀 성적을 기록했던 멕라렌은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와 함께 이번 겨울, 현 F1 규정 탓에 시즌 중에는 할 수 없었던 ‘파워 유닛’ 개선 작업을 광범위하게 실시했다.
멕라렌의 2016년 머신 이름은 ‘MP4-31’.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혼다는 “사이즈-제로”라는 공격적인 섀시 개발 철학을 ‘MP4-31’에서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겨울 동안 컴프레서와 기타 파워 유닛의 하드웨어를 변경해 전체 컨셉을 1년 전보다 성숙시켜냈습니다.” 혼다 F1 보스 야스히사 아라이. “8일 동안 치러지는 동계 테스트에서 저희는 새 섀시와 파워유닛 간 차량 균형, 특히 ERS 방향성을 실험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photo. 멕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