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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가 2016 시즌 챌린저 ‘W07’을 공개했다.
프리시즌 합동 테스트를 24시간 앞두고, 최근 몇 주 간 티저를 통해 한꺼풀씩 그 실체가 공개돼왔던 챔피언쉽 2연패 팀의 새로운 타이틀 웨폰이 이번에 완전히 베일을 벗었다.
‘W07’은 입구가 크게 넓어진 에어박스, 호리병 모양의 독특한 새 사이드포드, 그리고 엔진 주변으로 더욱 타이트해진 바디워크에서 변화되고 있다. 팀 보스 패디 로우는 ‘W07’의 대부분 변화는 내부에 있다며, “작지만 많은 혁명들이 새 시즌 전체적인 진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W07’은 앞서 금요일에 ‘filming day’를 통해 실버스톤 서킷에서 올라, 98.2km 주행을 무사히 마쳤다.
photo. 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