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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토드는 F1 핸들을 넘겨야 - 에클레스톤





 버니 에클레스톤이 FIA 회장 장 토드는 포뮬러 원의 일선에서 한발 물러서는 것이 적절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주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 미팅에서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포뮬러 원이 “위기에 놓여있다.”는 점을 피력했다고 한다. “텔레비전 시청자는 줄고, 팀은 생존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뭔가 조치가 필요합니다.”


 미팅 뒤 WMSC는 에클레스톤과 토드 두 사람에게 민주적 절차로 해결이 안 되는 중대한 사안들을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줬다. 하지만 85세 영국인 에클레스톤은 전임 FIA 회장 맥스 모슬리에 비해 강단이 부족한 장 토드의 통치 스타일이 해결해야할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그 밖에도 많은 일들을 하고 있고, 포뮬러 원이나 스포츠에 관한 것보다 로드 세이프티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에클레스톤은 『스카이 스포츠 뉴스(Sky Sports News)』에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차라리 포뮬러 원에서 조금 물러나, 그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게 맞지 않을까요.”


photo. 레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