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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람보르기니 또는 벤틀리 매각 가능성 부상





 폭스바겐 그룹이 람보르기니나 벤틀리를 매각할지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짐작대로, ‘디젤 게이트’의 후폭풍이다.


 지난 주, ‘디젤 게이트’에 연관된 차량들의 리콜과, 벌금, 미국에서 발생한 소송 비용 등을 마련하기 위해 폭스바겐이 여러 은행들을 대상으로 자금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13개 은행으로부터 확보한 수십조원의 융자를 1년 후 갚기 위한 다른 방도를 찾지 못할 경우, 일부 자산을 매각하는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비록 폭스바겐은 관련 보도를 부인했지만, 익명의 소식통은 『로이터』를 통해 “폭스바겐이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와 람보르기니, 또는 모터바이크 브랜드 두카티 처분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photo. 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