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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16차전 US GP FP1 - 로스버그와 레드불이 빗길을 리드





 우리시간으로 00시에 시작된 시즌 16차전 US GP 1차 프랙티스 일정이 종료됐다.


 루이스 해밀턴의 3회 챔피언 등극 여부가 걸린 US GP. 그 시작은 우중충한 날씨와 함께였다. 프랙티스 시작 1시간 전에 내린 폭우로, 총 90분 동안 드라이버들은 풀 웨트와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로 5.513km 길이의 도전적인 오스틴 서킷을 달렸다.

 

 남은 주말에도 계속 날씨가 안 좋을 것으로 예보돼, 팀들은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시간을 활용했다.


 마지막에 타임시트에는 라이벌들에 최소 1.2초 빠른 1분 53초 989 기록으로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의 이름이 맨 위에 올랐다. 섀시가 강점인 레드불과 토로 로소가 2, 3, 4위를 채웠다. 키바트가 2위(+1.235), 리카르도가 3위(+1.603), 토로 로소에서 사인즈가 4위(+1.678)를 했다.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5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그는 90분 동안 고작 4바퀴를 달렸다.


1차 프랙티스 결과

https://www.formula1.com/content/fom-website/en/championship/results/2015-race-results/2015-united-states-results/practice-1.html


 업그레이드된 혼다 엔진으로 달린 멕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마사(윌리암스)와 라이코넨(페라리) 다음 가는 세 번째로 빠른 최고속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랩 타임은 9위를 기록했는데, 기존 사양으로 달렸던 팀 동료 젠슨 버튼에 랩 타임이 0.7초 빨라 남은 주말 결과도 주목된다.


photo. Formul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