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0 F1] 장 토드 FIA 회장, '107% 룰' 부활 추진


사진_구글


 장 토드 FIA 회장이 일정 수준의 랩 타임을 기록하지 못한 머신은 레이스에 출전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되살리는데 팀들의 지지를 구하고 있다.

 2002년까지 F1에 존재했던 '107% 룰'은 폴 시터 랩 타임에 107% 이상 뒤쳐진 머신을 그리드에 설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인데, 12일 금요일에 개최된 바레인 GP 2차 프리주행에서는 HRT가 메르세데스GP 니코 로스버그 랩 타임에 107% 이상 뒤쳐졌다.

 장 토드 FIA 회장은 프리주행이 종료된 이후에 가진 기자 회견에서 '107% 룰' 재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규정을 2011년에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만장일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팀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금요일 2차 프리주행에서 로터스와 버진은 107% 이내의 기록으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