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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알랭 프로스트, 바레인 GP 스튜어드로 참가

사진_윌리암스


 알랭 프로스트(Alain Prost)가 이번주 바레인 GP에서 레이스 스튜어드로 참가한다.
11일 목요일, 미하엘 슈마허와 젠슨 버튼, 루이스 해밀턴, 페르난도 알론소의 기자 회견이
있은 직후 현역에서 은퇴한 알랭 프로스트가 이번주 바레인 GP에서 스튜어드로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F1을 통괄하는 단체인 FIA 국제 자동차 연맹은 작년에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은퇴한 F1 드라이버를 스튜어드로 앉히는 방안을 발표한 적 있는데, 바레인 GP를 통해 F1에 데뷔하는 브루노 세나의 삼촌인 아일톤 세나와 라이벌 관계로 치열한 배틀을 펼치기도 했던 알랭 프로스트는 지금까지 통산 51번의 GP 우승과 월드 챔피언쉽 4회 우승, 2001년까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팀 오너도 역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