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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윌리암스가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내년에도 마티니 리버리를 입은 그들의 하얀 싱글 시터는 펠리페 마사와 발테리 보타스가 몬다.
특히 보타스는 키미 라이코넨의 불확실한 미래로 페라리 이적 가능성을 꽤 오랜 기간 의심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윌리암스의 발표로, 라이코넨과 보타스 두 핀란드인 모두 내년에도 각자의 팀에서 달리는 것이 확정됐다.
3년 연속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보타스와 마사는 과거 두 시즌 동안 11차례 시상대 위에 서, 팀의 이름을 빛냈다. 현재 윌리암스의 챔피언쉽 순위는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뒤 3위다.
한편, 윌리암스는 작년과 같은 결과를 이번 주말 몬자 레이스에서 기대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2개월 전, 윌리암스의 두 머신은 메르세데스 다음 가는 3위와 4위를 했다. 그들은 올해 또 다시 몬자 시상대에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몬자는 전문적인 서킷으로, 다른 팀들처럼 저희도 전용 에어로 패키지를 투입합니다.” 롭 스메들리는 말했다. “엔지니어와 드라이버 모두에게 도전적인 서킷입니다. 무척 고속인 직선구간과 헤비 브레이킹 존이 있고, 고속과 중속 코너도 있습니다.”
“아스카리(Ascari)는 무척 도전적이고 파라볼리카(Parabolica)는 좋은 프론트 엔드를 요구하는데, 운 좋게도 FW37에 그게 있습니다. 한 해 가운데 가장 저항이 적은 셋업이 이루어져, 금요일 첫 세션에서 그것을 익히느라 드라이버들은 시험에 듭니다.”
“지난해 저희는 시상대에 올랐었습니다. 그 퍼포먼스를 재현해, 저희에게 가장 가까운 경쟁자들보다 좋은 득점을 달성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photo. 윌리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