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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8’ 새로운 엔트리 모델은 V6 트윈터보





 일전에 아우디의 임원은 자사의 미드쉽 슈퍼카 ‘R8’에 터보 엔진은 절대 없을 거라고 말한 바 있는데,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잉골슈타트 메이커의 수뇌진이 생각을 바꾼 것 같다.


 영국 『카 매거진(Car Magazine)』에 따르면, 향후 수년 내로 ‘R8’에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 모델엔 터보차저가 달린다.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세금 부담을 크게 덜어줄 이 터보 엔진은 배기량 2.9리터의 V6 트윈터보 팩에서 출력으로 450마력 가량을 발휘한다고 한다. 선대 R8이 자연흡기 V8 엔진에서 발휘한 420마력보다도 강력해, 현재 ‘R8’ 라인업에 아직 V10 모델 밖에 존재하지 않는 이유가 설명된다.


 ‘R8’이 포함된 곳과 같은 고가의 고성능 차 시장에는 아직 자연흡기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이 많아, 아우디는 전동 터보차징 기술로 그들을 설득하려 할 수 있다. 한편, 앞서 독일의 언론 매체들도 차기 ‘RS4’에 2.9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다고 전한 바 있다.


 페라리마저 터보화 노선에 들어선 지금, 아우디 R8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 될 V6 트윈터보 모델의 출시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기는 2017년으로 전망되고 있다.


photo.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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