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람보르기니, 새로운 익스트림 슈퍼카 페블 비치서 비밀 공개





 람보르기니가 새로운 익스트림 슈퍼카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모터트랜드(Motortrend)』의 보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컬렉터 카가 페블 비치에서 극소수의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름은 ‘하이퍼벨로체(HyperVeloce)’로 알려졌으며, 아벤타도르 SV를 기반으로 개발된다고 한다.


 해당 차량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판단되는 극소수의 고객들을 대상으로만 공개될 예정이라, 한동안 이 차의 실존 여부를 확인할 수 없을 수도 있다.


 『모터트랜드』의 소식통은 ‘하이퍼벨로체’가 쿠페 20대, 로드스터 10대 총 30대만 제작된다고 제보했다. 그래도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세상에서 가장 비싼 시판차’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한 ‘베네노’가 고작 5대(로드스터 제외)가 제작돼, 그마저도 3대만 고객에게 판매된 것에 비하면 후하게 인심을 쓴 편이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아벤타도르 SV’는 750마력을 발휘한다. ‘하이퍼벨로체’는 거기에 50마력을 더 퍼담는다. 또한 무게는 더 가벼워지며, 에어로 바디도 강화된다.


 올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될 가능성도 높게 전망되고 있다. 한편, 페블 비치 이벤트는 8월 중순에 열린다.


photo. 람보르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