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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머스탱 아폴로 에디션, 자선 경매서 20만 달러 넘겼다.





 얼마 전, 포드가 아폴로 탐사 프로젝트에 영감을 받은 원-오프 스페셜 ‘머스탱’을 제작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 해당 차량에 관한 최신 소식이 전해졌다.


 젊은 비행기 조종사 양성을 후원하기 위해 포드가 특별한 제작한 그 8번째 모델 ‘머스탱 아폴로 에디션’은 지난 주 열린 ‘Gathering of Eagles’ 자선 행사에서 최종적으로 23만 달러, 한화로 약 2억 7,000만 원에 낙찰됐다.


 이 수익금은 차세대 비행기 조종사를 길러내기 위해 1992년 이래 190만 명의 젊은이들에게 무료로 비행 체험을 제공해온 ‘Young Eagles’를 포함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에 후원금으로 쓰인다.


 세상에 단 한 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 ‘머스탱 아폴로 에디션’은 우주선을 연상시키게 만드는 화이트 톤의 바디에, 기존 시판 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카본 파이버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저와 같은 공격적인 바디 킷, 그리고 특별한 데칼과 실내 스티칭 장식으로 유니크한 구성으로 꾸며져있다.


 그 밖에 스포츠 튠 서스펜션, 6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로 운동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포드 퍼포먼스 슈퍼차저가 달린 엔진은 최고출력으로 627hp, 최대토크로 74.7kg-m(540 lb.-ft)를 발휘한다.


photo. 포드